
인터뷰 – ‘어스틴 문화센터’ 홍재성 대표
“어스틴 한인 문화교육 출발합니다!”
배움의 기회가 학교 교육과 함께 끝나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정해진 정규 과정을 통해 받아들이는 학교 교육의 틀을 벗어나 내가 필요로 하는, 내가 선택하는 자기 주도의 교육 기회가 사회 생활을 하면서도 가능하다는 것은 때로는 가뭄에 단비와도 같이 고마운 일이다.
어스틴 한인 커뮤니티에도 이러한 필요성을 진작부터 느끼고, 조용히 이를 실천에 옮기고 있는 사람이 있다. 어스틴 문화센터의 홍재성 대표를 만나 어스틴 문화센터에 대해 알아보았다.
Q. 문화센터는 언제 오픈했고, 운영 취지는 무엇인지.
A. 올해 2월 초부터 오픈해서 운영중이다. 어스틴 버클리 아카데미(원장 에밀리 홍, 9707 Anderson Mill Rd #300 Austin TX 78750)가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어스틴에 산 지 약 17년째인데, 개인적으로 달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문화센터에 대해 관심과 부러움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또한 주위의 여러 분들에게서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영어공부나 음악, 미술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왔다. 어스틴 문화센터에서는 한인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줄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갖추어 나가고, 더 나아가 한인들이 여유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비영리 시설로 키워 나갈 생각이다.
Q. 현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현재 방학 동안에는 성인 영어교실이 매주 운영 중이다. 한국에서 영어 교육을 한 경험이 있는 데이빗 존스 선생님의 인기가 아주 좋다. 일반 회화, 쓰기/문법과 함께 비즈니스 영어 클래스도 곧 개강할 예정이다. 개학 후에는 주 2회 클래스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현재 미술반이 운영중이다. 홍익대에서 석사를 마친 이양순 강사가 매주 2회 미술 수업을 하고 있다.
Q. 앞으로 더 추가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A. 영어 공부와 요가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영어 클래스는 분야별로 나누어 더 많이 개강할 예정이고, 요가 클래스에 대해 연구중이다. 일반 요가보다는 한국인들을 위한 소위 ‘한국형 요가’ 클래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현재 강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그 외에도 컴퓨터 클래스와 노인들을 위한 한국 전통 문화, 음악 교육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중이다. 추가적으로 내년에는 I-20를 발급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전환하려고 계획중이다. 달라스와 킬린의 문화센터와도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나가려고 한다. 8월부터는 전체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예정으로 있다. 이 때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 512-968-7650
뉴스코리아 / 어스틴=손영주 기자
